대구시, 도심 속 하천에서 벼 추수 체험행사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4 11:44: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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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도심 속 하천에서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낫과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직접 심은 벼 추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1월 1일 신천 내 논에서 어린이들과 대구시 및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함께 가꾼 벼를 추수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수성교와 동신교 사이 신천 둔치 논에서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한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심은 것이다. 이후 아이들과 직원들은 벼의 성장 과정을 함께 관찰하고 돌보며, 가을의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현장에 대구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 2명이 상주해 벼 베기 요령과 안전 수칙을 지도했으며, 대구시와 공단 직원들도 어린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추수는 낫과 탈곡기를 활용한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벼 베기부터 탈곡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소중함과 노고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 수확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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