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14일 '마약류 오남용 예방 대국민 홍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4 11:53: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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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4일, 경남 김해시를 방문한 관광객 등이 모이는 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8개 민·관 단체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진영휴게소(순천방향)
진영휴게소(순천방향)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과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예방 상담과 심리상담, 재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함께한걸음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식약청은 △마약 상담센터 ‘1342용기한걸음센터’ 홍보 현수막·배너 설치와 안내 리플릿 배포 △기념품(물티슈, 핫팩) 배부 △OX 퀴즈존을 운영한다.

특히 OX 퀴즈존에서는 OX퀴즈를 통해 용기·함께한걸음센터의 역할, 이용시간과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스티커 설문으로 약물 중독 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알려, 마약류 오·남용 및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류로 힘들어하는 국민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1342 용기한걸음센터·함께한걸음센터의 홍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민간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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