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11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쓰고 경찰에 끌려간 전동민(진영 분)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무창마을 사람들의 노력이 그려진다.
전동민은 일찌감치 길호세(양경원 분)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를 미행하고 있었다. 전동민의 예상대로 길호세는 가선영(장윤주 분)의 지시를 받아 가선우(이창민 분)를 죽이고 김영란(전여빈 분)과 전투 끝에 스스로 총구를 당겨 생을 마감했다.
가선영의 살인미수 자작극으로 인해 곤혹을 치렀던 김영란이 의붓아들 살인 혐의까지 받게 된다면 더 위험해질 것을 직감한 전동민은 김영란을 현장에서 빼내고 자발적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가선영이 있기에 전동민의 무죄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때문에 전동민의 사촌 형인 이돈(서현우 분)부터 무창마을 사람들까지 전동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전동민은 자신에게 일어난 이 모든 사건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 보이지만 변호를 맡은 이돈의 표정엔 심각함이 깃들어 있다.
전동민의 소식을 알게 된 무창 마을 사람들 역시 염려 가득한 얼굴로 경찰서 앞에 나타나 눈길을 끈다. 전동민과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냈던 무창마을 사람들이 이돈과 합세해 전동민을 구하고자 똘똘 뭉치는 것. 무엇보다 모든 상황을 반전시킬 결정적 증인의 등장도 예고돼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늘(3일) 밤 10시 ENA에서 11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