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사공경렬 iM금융그룹 iM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사흘 만에 1824억 원을 유치하면서 사모펀드의 대중화가 본격화되는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공모펀드를 통해 고액 자산가만이 가입할 수 있는 사모펀드 전략에 일반 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iM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출시한 ‘iM에셋 타이거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이하 iM에셋 타이거포커스 펀드)’이 3일 만인 10월 31일 기준 1,700억 원의 1차 모집 한도를 초과해 1,824억 원을 돌파하면서 소프트클로징(Soft Closing) 됐다"고 전했다.
iM에셋자산운용은 "이 상품이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과 약 1년간 협의하며 구조를 완성한 결과물이다. 두 운용사는 사모펀드 본연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공모펀드에 적합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목표로 고난도 상품을 배제하고, 시장성 있는 자산 중심으로 피투자펀드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가입 제한 없이 사모펀드의 전략을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M에셋자산운용은 "신한펀드파트너스(사무관리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모펀드의 성과에 따라 발생하는 성과보수를 매일 공모펀드 기준가격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가입 시점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며 사모펀드 구조를 공모펀드 수준의 투명성과 공정성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iM에셋자산운용은 "이 펀드가 iM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SK증권, 현대차증권, 메리츠증권, DB증권, IBK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16개 주요 증권사를 통해 판매됐다. 판매 개시 직후부터 판매사별 사전 수요가 집중되며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고, 펀드의 운용 규모와 유동성 관리 효율을 고려해 정해진 투자 한도에 도달함에 따라 계획대로 소프트클로징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또 iM에셋자산운용은 "이 펀드가 자산의 90% 수준을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운용하는 다수의 사모펀드에 투자하고, 잔여분에 대해서는 원활한 유동성 관리를 위해 ‘iM에셋 공모주플러스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와 ‘iM에셋 ALL바른 ESG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 펀드에 투자해 운용한다. 이 구조를 통해 타이거 사모펀드의 절대수익 추구 전략과 공모펀드의 유동성을 결합해 타이거 사모펀드의 수익을 추종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iM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운용보수를 받지 않고 100% 성과보수체계로만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자산운용사다. 피투자펀드인 타이거 사모펀드는 성과보수 100% High Water Mark 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최고 성과를 초과해야만 운용보수가 발생하는 구조다. 즉, 고객계좌의 수익이 없으면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 또한 보수를 받을 수 없으며, 이러한 철저한 인센티브 구조는 ‘성과로만 말하는 운용 철학’으로 불린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이익과 회사의 성과가 완전히 일치하는 투명한 보상체계를 확립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iM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 사모펀드가 헤지펀드 멀티운용 기반의 롱바이어스(Long-biased) 전략을 구사한다. 시장 전반에 대한 롱 포지션(매수 비중)을 유지하되, 숏 포지션은 중립적으로 일정 수준만 보유하며, 시장 확신도가 높을 때는 주식 순노출도(Net Exposure)를 확대해 상승국면의 수익기회를 적극 포착한다. 반대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순노출도를 축소해 하방에 대한 위험을 제한한다. 이러한 통제된 노출 전략을 통해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꾸준히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독보적인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iM에셋자산운용은 " iM에셋 타이거포커스 펀드가 사모펀드 기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1등급(매우 높은 위험) 투자 상품이며, 공모와 사모를 아우르는 통합 운용체계를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차별화된 절대수익형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