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에이텍 주가 상한가 직행...자동차 관세 15%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14:49:01 기사원문
  • -
  • +
  • 인쇄
휴림에이텍 로고
휴림에이텍 로고

휴림에이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1일 오후 2시 44분 기준 휴림에이텍은 29.90% 상승한 934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 등으로 내실을 더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휴림에이텍은 현대차·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자동차 내·외장재 전문기업으로 카페트, 트렁크 트림 등 내장재와 휠가드, 언더커버 등 외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흡차음 성능 향상과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며, 자율주행차용 히든레일 기술 카페트와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