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네이버가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인터넷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SME가 성장 모멘텀을 발굴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 런처’와 ‘스토어 그로스’ 같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런처’는 지난해 4개월 과정을 수료한 기업의 거래액과 주문 건수를 각각 50%, 40%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시장 적합도를 검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브랜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는 SME의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스토어 그로스’는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가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적용해보며 솔루션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업무 효율과 마케팅 효과를 높여 거래액 증진을 돕고 있다.

네이버는 중소 사업자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2020년부터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5년 9월 기준 누적 56조 원의 정산대금을 지급했다.

또한, ‘AI RIDE’ 캠페인을 통해 SME에게 네이버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 무료 체험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광고 집행과 고객 대응력 강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