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공기관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혜옥)는 31일 지역아동센터 우수봉사 대학생 15명을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봉사를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멘토링에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참여해 자신의 취업 경험을 나누고,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채용 절차 및 NCS 기반 평가 방식 안내 △면접 대비 전략과 실전 팁 △직무 경험과 조직 문화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혜옥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장학금과 멘토링 지원이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교육,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