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공식 후원 화장품 '리포브(REPOVE)', 체험 부스 통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 입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16:0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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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후원 브랜드로 선정된 리포브(REPOVE) 화장품이 경주에서 열린 APEC 문화 교류 행사에서 외국 경제사절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경주예술의전당 일대 ‘컬처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K-푸드·K-뷰티·한복·한옥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한국 전통문화와 산업을 함께 소개했다.

그중 K-뷰티 존에서는 APEC 공식 후원사 ㈜바이노텍의 ‘리포브’가 참여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초 케어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외국 경제사절단은 리포브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K-뷰티의 기술력을 체감했다. 참가자들은 보습감과 흡수력 등 제품의 즉각적인 효과에 놀라움을 보였으며, 서로의 피부 변화를 비교하며 웃음과 감탄이 이어지는 등 현장이 활기를 띠었다.

리포브(REPOVE)는 다양한 기술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된 국내 뷰티 브랜드로, 미국 특허 3건과 국내 특허 14건을 보유하며 연구 중심의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국인 경제사절단 수잔(45)은 “말로만 듣던 K-뷰티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니 놀라웠다”며 “제품의 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나며, 피부가 즉각적으로 변화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노텍 김유미 대표이사는 “이번 APEC 공식 후원을 통해 K-뷰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 각국 경제인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국적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노텍은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GMP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6년 초 공장이 완공되면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리포브 체험부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 ‘컬처마당’에서 운영된다. 특히 오늘부터 11월 2일까지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돼, APEC 기간 방문객들이 K-뷰티의 기술력과 체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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