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멤버이자 5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로 '복면가왕'을 빛냈던 규현을 연상케 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맑고 허스키한 보이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때 한 판정단이 "슈퍼주니어 규현이 생각나는 독특한 음색"이라며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톡톡 튀는 입담과 남다른 센스로 예능에서 맹활약하는 '빙판계의 예능 천재'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로 추리된 복면 가수도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가 듀엣곡 무대를 마치자,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매력에 모두가 푹 빠져들었다. 이어 '복면가왕'의 안방마님 신봉선이 그의 정체를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로 추리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히트곡 '다시 사랑한다면'의 원곡자이자 남다른 실력으로 가요계를 제패한 '록의 디바' 가수 도원경으로 추정되는 복면 가수가 출격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성량에 녹화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뒤이어 한 판정단이 그녀의 정체를 가수 도원경으로 예상해 판정단의 추리 열기가 고조되었다는 후문이다.

신입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와 가왕석을 두고 맞붙을 도전자 복면 가수 8인은 오늘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발백중 명사수' 정체는 가수 테이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