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시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 계획은 전혀 없으며, 게시물에 등장하는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 안내 내용 역시 모두 허위 정보다.
경주시는 허위 게시물이 지역 내외로 빠르게 확산되자 읍면동과 전 부서에 긴급 공문을 내려보내고, 이장단 및 사회단체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안내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들에게 "온라인상 출처 불분명한 게시물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됐던 기념 불꽃쇼는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시는 대신 정상회의 종료 후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드래곤 첨성대 공연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 게시물로 인한 시민 혼란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 중"이라며 "정확한 정보만 믿고 공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