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박정희 추모식서 “불굴의 용기로 난국 돌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6 14:51: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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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내란 특검 대응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9월 3일 내란정당몰이 종식일로 선포한다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DB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내란 특검 대응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9월 3일 내란정당몰이 종식일로 선포한다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DB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결단과 희생을 본받아 현 정국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추모사에서 “박 전 대통령이 보여준 불굴의 용기와 구국의 용단을 사표로 삼아 거대한 난국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박 전 대통령이 피와 땀으로 일으켜 세운 위대한 조국이 미증유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과 거대 여당의 반헌법적 폭거는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헌정질서 파괴와 선동 정치에 맞서 박 전 대통령이 목숨 바쳐 일궈낸 대한민국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부디 하늘에서 이 혼란한 조국을 굽어살피고 우리에게 다시 한번 용기와 지혜를 주길 바란다”며 “박 전 대통령의 희생과 헌신을 대한민국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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