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연합청년회(회장 최봉수)는 26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노형동민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세대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화합 축제’로 마련됐다.[사진=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10394_3543397_211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노형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웃으며 ‘제주의 정(情)’을 오롯이 느낀 화합의 장이 열렸다.
노형동연합청년회(회장 최봉수)는 26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노형동민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세대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화합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직전 내리던 가벼운 비가 그치자 청명한 가을 하늘이 열리며, 운동장엔 주민들의 환호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눈에 띄어 행사장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봉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과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합대회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상수 노형동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 화합이야말로 오늘 행사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문화·체육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광수 노형동 주민센터 동장은 “단합대회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뜻깊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형동민 단합대회는 한궁, 단체 줄넘기, 윷놀이, 투호, 미션 이어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과 전통 놀이로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은 “이웃과 함께 웃는 시간만큼 행복한 건 없다”며 즐거워했다.
노형동민 단합대회는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되살리는 핵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