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트멍 사진 호쏠 고치 찍어보카’ 밭담 걷기 행사를 운영했다.[사진=하귀초등학교]](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10379_3543388_441.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하귀초등학교(교장 현진일) 학부모회는 지난 25일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트멍 사진 호쏠 고치 찍어보카' 밭담 걷기 행사를 운영했다.
학부모와 아이, 교사가 손을 맞잡고 나선 '트멍 사진 호쏠 고치 찍어보카' 밭담 걷기 행사는 제주의 정체성을 품은 돌담길 위에서 가족의 추억과 마을의 온기를 한껏 담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하귀초 가족과 교직원 50명이 참여해 학교를 출발, 답동–학원동–번대동 밭담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밭담길을 따라 걷는 동안 '트멍 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추억을 남겼고, 학교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해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하귀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밭담을 따라 걸으며 마을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하귀초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마을을 사랑하고 지켜가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