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경주한우' 경북최고 입증…최삼호 농가,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4 00:1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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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주한우가 다시 한 번 그 품질을 입증했다. 경주시 천북면 최삼호 농가가 '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 한우품질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경주시) 2025 경북한우경진대회 한우품질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삼호 농가
(제공=경주시) 2025 경북한우경진대회 한우품질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삼호 농가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및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10월 22일 영주시에서 열렸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3부) ▶한우품질평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우품질평가 부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출하된 한우 중 1+등급 이상 출하율이 75% 이상인 거세우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최삼호 농가가 압도적인 품질 경쟁력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결실로 평가했다.

시는 고급육 생산 기술 보급, 사육 환경 개선, 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경주한우의 명품화를 지속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사육기술과 노력으로 경주한우의 위상을 높인 최삼호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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