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경상북도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그리고, 당분간 동해남부북쪽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오늘 새벽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10도가량 크게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0일) 아침최저기온은 7~13℃, 낮최고기온은 15~18℃가 되겠다. 또,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6~13℃, 낮최고기온은 16~18℃가 되겠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인해 경북동해안 지역의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당분간 이어지는 비로 인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1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 새벽부터 동해남부앞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