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어퍼하우스, 프라이빗 멤버십 ‘카펠라 더 클럽’ 개관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7 12:11: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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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서울 헌인마을의 커뮤니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지난 16일 한남동에서 입주민 전용 멤버십 클럽 ‘카펠라 더 클럽(Capella Residences Seoul Club)’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 그룹이 직접 운영하며,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만을 위한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VIP 고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량식(上樑式)을 함께 진행했다. 상량식은 대들보를 올려 집의 완성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은 공동체의 출발을 상징하는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됐다.





카펠라 더 클럽은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에는 LP음악과 현대미술이 어우러진 복싱 클럽, 2층에는 카펠라 호텔 그룹의 철학을 담은 리빙룸이 자리한다. 3층에는 세계적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리에거가 설계한 ‘다이닝룸 바이 윌로뜨’,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한국적 식재료와 글로벌 감각을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적인 아트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의 협업으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예술·미식·교류가 결합된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게 된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이 같은 글로벌 수준의 호스피탈리티와 운영 시스템을 커뮤니티 시설에 적용해, 입주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르엘 어퍼하우스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의 가치는 건축적 완성도를 넘어, 입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과 커뮤니티에서 비롯된다”며 “카펠라 더 클럽은 이러한 철학을 구현한 상징적 공간이자, 국내 주거 문화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인마을은 총 5만6000평 규모의 숲을 품은 최고급 주거 단지로, 222세대 규모의 르엘 어퍼하우스와 30실 규모의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등 약 260세대로 구성된다. 각각 2027년과 2028년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한강 뚝섬공원 내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와 현장 전망대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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