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작 '어린이집 이름으로 지켜낸 안전'은 어린이집 이름을 기억한 유아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한 실제 사례를 인형극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영상은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자기 정보와 낯선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실종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어린이집과 육아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총 89편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그중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