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14일 행정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열린 인문 교양 프로그램 월간 부동산 10월 강좌를 개최했다.
서원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주최하고 비전학부 경영부동산전공이 주관하는 월간 부동산은 지난 9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부동산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소규모 건물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김윤희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김 교수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소규모 건물의 효율적 관리와 자산가치 향상 방안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하며 현실적인 자산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부동산 동향과 관리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다음 강좌는 11월 11일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 주택정책,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주택정책의 현실적 과제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충북 최초로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을 설립해 지역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RISE사업 대표 과제로 '충북 평생직업교육 생산기지 실현’이 선정되면서 전국 최상위 규모인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충북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