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빵빵데이·한마음체육대회 앞두고 '안전 만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5 14:50: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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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빵빵데이 천안’과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빵빵데이 천안’과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국제뉴스) 15일 천안시가 대규모 시민 참여행사인 ‘2025 빵빵데이 천안’과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두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인파 관리 및 긴급상황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행사부서 등 19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2025 빵빵데이 천안’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화합을 위한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25일 유관순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람객 동선 관리 ▲비상대피 계획 ▲인명피해 예방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행사장 질서유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체육경기가 진행되는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경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기장별 맞춤형 대책도 논의됐다.

천안시는 행사 전날까지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최종 점검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빈틈없는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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