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그동안의 구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사업발굴 등 지속 가능한 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한다.
14일 도시국,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15일 보건소, 문화녹지국, 신성장전략국, 16일 행정국, 감사실, 정책기획국 순서로 각 부서장은 현안사업, 내년도 역점추진 사업·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한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은 면밀히 진단·분석하여 조기완료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주민체감형 생활밀착 시책,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모두의 부키, 북구 캐릭터 민간이용 활성화 추진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홍보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 추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 추진 △북구아이 보듬지원사업 △전 구민 AI·디지털 문해력 역량강화 △고령 농업인 대상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원스톱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제공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6년은 미래 북구의 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야 할 시기로 모든 행정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