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14일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은 바 있다.
공사는 우수사례 선정에 대한 기관의 성과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년들이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는 ‘청년밥상빨라우 사회적협동조합’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의 이번 우수사례는 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가능했다”며, “포상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에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