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13일)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며 "내일 아침부터 모레 오전 사이 5~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제주도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18℃, 최고기온 22~25℃)보다 높겠다. 한편, 어제(12일) 최고기온은 서귀포 31.7℃, 성산 29.5℃를 기록해 각각 10월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3위를 경신했다.
또, 제주도는 오늘(1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평년 15~17℃), 낮최고기온은 28~29℃(평년 22~24℃)가 되겠다. 이어 내일(14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평년 15~17℃), 낮최고기온은 26~28℃(평년 22~24℃)가 되겠다.
한편, 서귀포 10월 중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현황(단위: ℃)은 12일 기준 1위 31.7℃,(2025.10.12.) 2위 31.3℃,(2025.10.07.) 3위 30.9℃,(1964.10.05.) 등이다.
아울러,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