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식품자동판매기 162개소 위생점검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2 11:40: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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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신고 업소 1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신고 업소 1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신고 업소 1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무인카페 및 무인형태 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점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에 참여하는 소비자감시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점검 절차와 주의사항, 주요 점검 항목 등을 다뤄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 여부 △자판기 내부 세척 및 소독 상태 △위생관리 및 고장 여부 △점검 기록 관리 실태 등이다. 구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위주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필요 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 수준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과 개선 지도도 추진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 점검을 통해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무인 판매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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