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펼쳐지는 운탄고도1330 걷기 축제, 자연과 역사의 만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2 02:30:34 기사원문
  • -
  • +
  • 인쇄
국제뉴스/DB
국제뉴스/DB

(춘천=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영월의 가을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운탄고도1330 테마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과거 석탄 운반로였던 운탄고도1330 2·3길을 걸으며 영월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날 김삿갓아리랑장터에서 운탄고도1330 테마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김삿갓아리랑장터에 집결해 하루 동안 운탄고도1330 2·3길을 완주하게 된다.

이 행사는 제28회 김삿갓 문화제와 연계해 영월의 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운탄고도1330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복원한 구간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폐광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길이다.

재단은 이 길을 통해 지역의 변화된 모습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단은 운탄고도1330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각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11월 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테마 행사로 진행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탐방로"라며"이번 영월 행사를 통해 운탄고도 2·3길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