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 1240회에서는 루시코기와 세 친구의 좌충우돌 여행기 2편이 그려진다.
▶루시코기와 세 친구의 좌충우돌 여행기 2편
육.해.공을 누비는 ‘루시 투어’
지난 주, 5코기와 제주도 여행을 떠난 민원 씨와 두 절친! 본격적으로 시작된 ‘루시 투어’에 5코기는 물론 세 친구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물놀이를 마친 후 거한 바베큐 파티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맞이한 다음 날. 첫날의 더위는 바다에서 씻어냈다면 둘째 날에는 육지와 하늘이다!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달리며 바닷바람을 가르는 카트 레이싱부터, 견생 처음 드넓은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 지으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세 친구와 5코기네의 어마어마한 추억 쌓기가 공개된다.
▶복순이는 복도 많지
길거리에서 찾은 유기견 복순이의 복(福)
동탄의 한 동네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슈퍼스타 견 ‘복순’이가 살고 있다. 4년 전부터 이곳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쁜 밥그릇에 냉장고, 푹신한 이불까지~ 풀옵션으로 갖춘 복순이의 집도 있다. 바깥 생활을 하는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집을 갖게 된 건 10명이 넘는 복순이 팬들 덕분이다. 산책 담당, 간식 담당, 빨래 담당 등 역할 분담은 물론 복순이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채팅방까지 있다! 게다가 GPS 추적기를 달아 복순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며 녀석의 안전까지 신경 쓰고 있다. 이렇게 세심한 ‘나눔 돌봄’을 받고 있지만 최근 눈에 띄게 움직임이 둔해져 걱정이 많다는데, 이름처럼 복순이의 복(福)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미용실 인턴, ‘왔다 강보리’
손님이 왕이 아니라 보리가 왕!
부산의 한 미용실에는 특별한 인턴이 있다. 손님 응대부터 미용실 청결까지 챙기는 인턴견 보리! 손님에겐 자신을 만져라~ 사장님 다인 씨에겐 쓰레기부터 머리카락까지 치우라~ 명령하기 바쁘다. 주객전도의 모습이지만 미용실 손님들은 그런 보리의 모습에 푹 빠져든다는데. 덕분에 보리는 영업, 다인 씨는 미용을 하며 완벽한 합을 자랑한다.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둘은 바쁜 미용실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특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렇게 찾은 곳은 1년 전 보리를 처음 만났던 경주 동물보호센터. 보리와 다인 씨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된 걸까? 그리고 이곳에서 둘은 어떤 시간을 보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