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 좋은날' 이영애, 마약상 변신...인물관계도와 출연진 [종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0 19:45: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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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좋은날  몇부작 등장인물 OTT / KBS 제공
은수좋은날 몇부작 등장인물 OTT / KBS 제공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휴먼 범죄 스릴러의 서막을 올린다.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1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약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평범한 주부 강은수(이영애 분)가 일생일대 위기에 놓인다.

26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하는 관록의 배우 이영애(강은수 역),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김영광(이경 역)과 선 굵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박용우(장태구 역)가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감각적 연출의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현실성을 담아내는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의 투자 실패로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 도진이 암 선고까지 받으며 평온했던 일상이 산산조각 난다.

가족이 고통받는 현실에 괴로워하던 남편의 충격적인 선택 앞에 은수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집에 두고 간 약 가방과 함께 범법의 길에 들어선다. 한 번도 법을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은수가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깊은 공감과 몰입을 자극할 예정이다.

팬텀의 마약 가방을 들고 도주하던 조직원의 돌발 행동으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은 난항에 빠진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는 수사의 촉을 발동시켜 조직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은수의 집 근처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이자마자 위기에 몰린 은수는 수사망을 피해 무사히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이며, OTT는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이다. 원작은 따로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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