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일반청약 경쟁률 587대 1...상장일·주관사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0 00:0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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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공모주 로고 
명인제약 공모주 로고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기업 명인제약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17조3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명인제약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8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명인제약은 국내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분야의 대규모 전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제약사다. 현재 중추신경계 치료제 분야에 200여 종의 치료제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1종은 단독 의약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2년 연속 CNS 분야 1위를 달성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이가탄, 메이킨Q 등이 있다.

공모자금은 CNS 분야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 공장 신축에 투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CDMO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명인제약은 다음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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