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윤비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약 3개월 만에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로 돌아온다.
17일 우예린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를 공개한다.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는 그녀 특유의 감성을 집약한 대작 스타일의 곡이다.
이번 신곡은 데뷔 초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백유화’ ‘화;월’ ‘해어화’ 등에서 선보였던 오리엔탈 스타일의 작법을 다시금 담아낸 작품이다.

아련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우예린의 매혹적인 보컬이 얹히며 시작해, 드럼과 베이스의 빌드업을 거쳐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현악기 사운드로 완성된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밝고 희망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희망에 반(反)하는 갈증과 무력감, 절망 같은 어두운 내면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해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의 성장을 보여준다.
우예린은 이번 신곡 작업과 더불어 올여름 ‘뮤콘 서울 2025’,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 서울 2025’ 무대를 통해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10월에는 음악 팬들의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GMF 2025(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 ‘붉은장미’가 음악 차트를 역주행하며 우예린은 ‘인기가요’ ‘뮤직뱅크’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대중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루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