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현장 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7 11:56: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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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터미널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터미널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터미널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가 네 차례나 무산되며 20년 가까이 표류해온 대표적 난제였다. 그러나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시가 재정 투입을 결정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현재 공정률은 61%로 주요 골조공사가 완료됐으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사업에는 총 449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713㎡ 규모로 조성되며, 하루 평균 5,200명의 이용객이 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25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대전의 신·구도심을 연결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안전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로 반드시 완공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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