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평생학습도시는 지난 20년간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배움의 저력을 쌓아왔다”며, "이에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국내외 저명 연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연속 개최한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다문화 공존, 일상 속 지속가능성, 생태·인문 가치를 아우르는 세 편의 강연으로 주민들과 배움의 성과를 나눈다."고 전했다.
달서구청은 "첫 무대로서 9월 18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달서 글로벌 SDGs 아카데미’ 오픈 특강이 열리며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문화 다양성,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다문화 사회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화합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또 달서구청은 "이어 9월 26일 열리는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또한, 달서구청은 "9월 30일 ‘달서희망인문극장’에서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박사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통해 인간·자연·공동체가 연결된 삶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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