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10월 6일 월요일이며, 3일 개천절, 4일 토요일, 5~7일 추석, 8일 대체공휴일, 9일 한글날까지 총 7일간의 황금연휴가 주어진다.
10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총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만들어진다.
앞서 정부도 10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앱 이용자 6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3%가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조사 결과(63.1%)보다 9.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