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에 스마트 임업기술 선보여

[ 월간환경 ] / 기사승인 : 2025-09-12 16:59: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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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환경]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지난 1일 청주시 문의면의 국유림 산림사업지에서 콩고민주공화국지속가능환경부(MOE) 토이람베 바모닝가 차관을 포함한 산림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 산림관계자들을 맞이해 산림 ICT를 활용한 산림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드론 활용방법 설명 모습 / 자료제공=산림청
드론 활용방법 설명 모습 / 자료제공=산림청




‘콩고민주공화국 오트우엘레주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REDD+)를 통한 통합적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정책 및 기술을 전파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발주, 유엔개발계획(UNDP)이 이행,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지원해 2주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모델림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드론(소형, 대형)을 활용한 사업구역 정사영상 측량, 열화상카메라 산불감시, 산림사업과 산불진화에 필요한 중량물 운반 등 산림사업과 재난대응을 위해 드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국의 스마트 임업기술을 알렸다.



또한 보은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 우수재배지와 가공·판매시설을 방문해 비목재임산물의 활용 및 유통사례도 전수했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첨단 ICT기술이 산림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된 사례를 콩고민주공화국 산림관계자에게 전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임업기술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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