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로 인천 계양의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14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계양구 용종지하차도 전면통제로 지하차도 진출입 및 지하차도 상부도로를 통한 계양IC(판교방면) 진입이 불가한 상태이다.
이에 시민들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영종도 255.5㎜, 경기 김포 248.5㎜, 서울 도봉 234.5㎜, 경기 고양 233.5㎜, 양주 218.5㎜, 강원 철원 130.5㎜, 경기 가평 128.5㎜, 충남 홍성 76.0㎜ 등등을 기록했다.
오늘도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북부 산지, 충남 북부에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