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3기) 40명을 대상으로 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 환경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환경 감수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생태원의 전문 해설 프로그램, 생태 탐방, 환경 보호 프로젝트 기획활동 등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배운다.

특히 생태법정 등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미션활동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그린리더로서의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국립생태원에 와서 환경과 관련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고 캠프가 끝난 후 환경 리더로 성장해 있을 나 자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지구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