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인오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새로운 투어 스펙의 페어웨이 우드 'GT1 3TOUR'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선보인 GT280 미니 드라이버에 이어 GT1 3TOUR까지 더해져 GT 시리즈는 기존 메탈 우드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성으로 완성됐다.
GT1 3TOUR는 기존 GT1 페어웨이 우드의 우수한 런치각과 안정적인 탄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낮은 스핀과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얕은 페이스에서 쉽게 높은 발사각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선호하면서도 스핀을 줄이고자 하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로프트를 14.5도로 낮추고, GT 시리즈의 신소재인 '독점 매트릭스 폴리머(PMP)'를 적용한 '심리스 써모폼 크라운'을 채택해, 올해 초 출시된 GT1 페어웨이 우드보다 무게 중심을 더욱 낮게 설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높은 런치각과 뛰어난 관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핀을 효과적으로 줄여 최적화된 탄도로 볼 플라이트 컨트롤(비행 궤적 제어)이 가능하다. 내부 호젤 구조 역시 새롭게 설계돼 무게 절감을 실현했으며, 최적화된 질량 분배를 통해 런치 조건, 볼 스피드, 스핀 컨트롤, 관용성 등 전반적인 클럽 퍼포먼스를 향상시켰다.
GT1 3TOUR는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한 투어 무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더그 김(Doug Ghim), 카메론 데이비스(Cameron Davis) 등 타이틀리스트 앰베서더들이 투어 퍼포먼스를 완성해가고 있다.
GT1 3TOUR 페어웨이 우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타이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