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사전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제2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질 관리와 환경오염 행위 사전 차단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9명의 감시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8명은 배출사업장 순찰과 오염 행위 감시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고, 1명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현장 근무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행정 보조는 8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근무하며, 주 5일로 근무시간은 현장 5시간, 행정 8시간이다. 시급은 10,030원으로 책정됐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장 근무가 가능한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단, 같은 기간 타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직장·단체 직책 보유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삼척시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18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