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부산시는 최근 민간사업자의 운영 기간 종료에 맞춰, 오는 2027년 4월 19일부터 수정산터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같은 날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식 결정 동의안'이 통과되며 공식 확정됐다.
부산진구의회는 "수정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는 시민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조속한 결정을 내려준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