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이재명 후원회가 15일 모금 시작 당일 법정 한도 29억 4000만 원을 모두 채웠다"고 16일 밝혔다.
이재명 캠프는 "이번 후원에 6만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9%가 10만원 미만의 소액 후원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희망투자에 함께 해주신 후원인 한 분 한 분의 간절한 마음을 하늘처럼 받들고,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후원회는 "소액다수의 후원으로 하루 만에 한도를 채운 것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이 모인 기적"이라고 밝혔다.
또 "추위와 어둠을 몰아내고 다시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뜻이 다시 한 번 표출됐다"면서 "소액후원자들의 반딧불 후원은 또 하나의 빛의 혁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