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미래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의 50;50 경선룰은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민주의 적' 민주당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실이고 이재명 후보의 안전지는 오로지 '개딸의 품'뿐이라는 천명이기도 하가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14일 민주당이 만들어 낸 정치권의 슈퍼발명품 '완전국민경선제'가 23년 만에 쓰레기통 속으로 사라졌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또 "당내 경선에서부터 ‘국민’ 선택을 받는 시스템은 민주주의가 가능한 정당에서나 필요한 제도였지 이미 신흥 종교집단 쯤으로 변질된 민주당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음이 틀림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2년 노무현이라는 신화를 탄생기킨 '완전국민경선'은 민주당의 심장 같은 제도였는데 '이재명당'은 그 심장마저 망설임 없이 도려낸 이유가 '국민의 선택'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단언컨대 이재명은 자신이 만든 '가짜 민주당'울타리 안에서만 안전한 인물, 250만 개딸 당원들을 등에 없고도 국민의 '제대로 된' 선택은 받을 자신은 없으니 도망가는 것이니 본선에서는 말하나마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