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미국 통상 협상 국회 협의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5 11:25: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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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막대한 국익기 걸려 있는 중대한 통산 협상은 국회와 협의하에 진행해야 한다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막대한 국익기 걸려 있는 중대한 통산 협상은 국회와 협의하에 진행해야 한다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막대한 국익이 걸려 있는 미국 관세 협상은 국회와 협의하에 진행할 것"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촉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원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통산 협상의 최우선 대상국으로 꼽은 것은 우리의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러한 미국의 의도와 판단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덕수 권한대행은 마지막 소명이라면서 협상을 서두르려고 하는데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협상을 서둘러야 할 이유도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 국가 지적 효력이 오늘부터 발효되지만 우리는 아직 그 지정 사유조차도 설명받지 못하고 있고 더구나 장하준 교수가 미국에 매달리면 봉변을 당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던 것도 우리가 새겨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막대한 국익기 걸려 있는 중대한 통산 협상은 국회와 협의하에 진행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협상의 과정을 소상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당장 국회에 통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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