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의원, "다시 뛰는 성남 중원"-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 '당원의 날' 성황리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5 22:5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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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일), 중원구에 위치한 이수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중원 당원 탄핵연대기’를 주제로 2025년 ‘2차 당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수진 국회의원과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난해 12월 3일 헌정질서 위협 사태 이후, 12월 14일 국회의 탄핵 의결, 그리고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까지 중원 당원들이 함께한 활동을 영상으로 되짚으며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중원구 당원들이 보여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수호 활동의 흐름을 함께 되새겼다.

▲중원구 이수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중원 당원 탄핵연대기’ 주제로 2025년 ‘2차 당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이수진의원이 당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이수진의원실 제공>
▲중원구 이수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중원 당원 탄핵연대기’ 주제로 2025년 ‘2차 당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이수진의원이 당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이수진의원실 제공>

특히 중원 당원들은 지난 3월 8일 ‘중원 당원 비상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이수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아침 피켓시위를 이어왔다. 총 35명의 당원이 참여한 이 시위는 중원구는 물론, 여의도,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까지 이어지며,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됐다. 이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 관심을 모은 모범적인 정치 참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3 계엄부터 4월 4일 파면 선고까지, 중원 당원들이 민주주의 수호의 최전선에 섰다”며, “50일 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는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수원갑 국회의원) 역시 “성남중원지역위는 경기도당 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곳”이라며, “이수진 위원장과 당원 동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이날 ‘당원의 날’에서는 각 당원들의 ‘탄핵일지’ 발언도 이어졌다. 김현기 실버위원장, 김소원 홍보소통위원장, 구연승, 오복순, 김혜림 당원이 마이크를 잡고,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활동 참여 소감과 개인적인 느낀 바를 차분하게 공유했다. 발언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느낀 위기감과 연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당원들 간의 공감과 결속을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우리 모두 수고했습니다”라는 수어 퍼포먼스와 함께, “국민 옆에 이수진, 다시 뛰는 성남 중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수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2차 당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수진의원 다삿번째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이수진의원실 제공>
▲이수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2차 당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수진의원 다삿번째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이수진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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