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 참여 경선은 외부 세력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임을 강조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오늘 대선 후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주말 충청과 영남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으로 정권 교체를 향한 빛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며 국민과 함께 123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 아니면 다시 독재와 불의의 시대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헌정 수호 세력이 하나가 되어 압도적인 승리,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일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국민께 부여하신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근 역량과 투지를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