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중원 장악! 페예노르트 3-0 완승으로 부진 씻었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09 11:29: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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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가 ‘로테르담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며 최근의 부진을 씻어냈다.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8)은 풀타임 출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페예노르트는 9일(한국시간)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파르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사슬을 끊고 승점 39(4위)에 안착했다.



4-3-3 전형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는 1차례 슈팅과 1차례 키패스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해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페예노르트 수비의 핵심인 한츠코는 이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로테르담 더비로 펼쳐진 이번 맞대결에서 페예노르트는 승점을 확보하며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페예노르트 수비의 핵심인 한츠코는 이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로테르담 더비로 펼쳐진 이번 맞대결에서 페예노르트는 승점을 확보하며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5분 퀸턴 팀버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40분에는 이고르 파이상의 패스를 받은 아니스 하디 무사가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파이상이 직접 쐐기 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페예노르트는 오는 16일 NAC 브레다와 맞대결을 펼치며 연승에 도전한다. 황인범이 이번 경기 활약을 이어가며 팀에 또 한 번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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