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공무원 노사합동 어려운 이웃에 연탄 나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8 16:03: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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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시교육청 공무원 노사가 함께 해왔던 오래된 나눔문화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동구 소제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과 채정일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과 공무원노조 조합원 약 50명이, 동구 소제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 댁 등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채정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제9대 노조가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노조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한 교육청 직원과 공무원노조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직사회에서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노사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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