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2024년 전라남도 화순군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 시상식’이 12월 19일(목) 화순군청 부군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자원 순환 노력과 실적을 격려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화순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분리배출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수량, 품목수, 홍보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수상한 공동주택들은 각기 다른 방안을 통해 분리배출 수량을 늘리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화순군 전역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우수상은 월평균 20.61kg(1위), 17.31kg(2위) 분리배출 수량을 달성하고 분리배출 체계 개선을 통한 품목수 확대 등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펼친 화순읍 대성베르힐, 화순읍 한양립스 아파트에 돌아갔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상을 계기로 화순군에서는 관내 공동주택의 자원순환을 위한 모범 사례 전파와 타 공동주택의 벤치마킹 및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화순군 관내 자원순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이 자원 회수율 향상과 생활계폐기물 감소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