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한우 DNA 일제검사를 한 결과 1138건에서 한우 둔갑 사례가 1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DNA 동일성검사를 한 307건중 2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같은 한우고기라도 낮은 등급의 소고기가 육질 등급이 우수한 다른 한우의 이력번호로 허위 표시했거나 라벨지 이력번호를 바꾸지 않는 등 축산물이력 관리가 부실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적발 사례는 모두 해당 시군에 전달돼 행정처분과 추적 조사가 진행된다고 도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