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지도점검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840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식품관련 업체 점검’, ‘민·관 합동점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방사능 당일검사 실적 공개 및 수거’, ‘축산물위생업 점검’, ‘축산물 수거 검사’, ‘식생활 개선(3개 지표)’ 등의 12개 지표에서도 만점을 받는 등 7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5천만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받는다.
구는 이번 수상에서 확보한 성과급 5000만원을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과 구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구로구 위생과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조성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