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12월19일 동부양산 지역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다양한 건축 현안 및 민생안정 방안이 논의됐고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이 됐다.
간담회에서 지역 건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건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건축사들은 직접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양산시는 건축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정적 지원과 효율적인 규제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간담회의 주요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건축허가를 위한 설계단계에서부터 우리 시 관내 자재와 시공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됐다.
아울러 건축사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협조와 그에 따른 지원 방안도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이러한 협력 체계는 지역경제 안정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기틀을 마련하리라 기대된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건축사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돼 뜻깊고, 참석한 건축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는 이후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