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일원에서 오후 10시 42분에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이 무인도이며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5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 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북서풍, 풍속 1.2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