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 오빠 이제 뽀뽀 끝?” 김지민?? 김준호, 홍인규 때문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8 10:5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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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베트남의 보석 같은 여행지 ‘무이네’로 떠나 폭소와 짠내가 공존하는 여행기를 선보였다. 특히 유세윤이 사막 벌칙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며 레전드 엔딩을 만들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독박투어3’ 1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무이네의 레드 샌듄과 화이트 샌듄에서 짜릿한 사막 액티비티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독박 게임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레드 샌듄에서 시작된 독박 게임의 서막



이날 멤버들은 레드 샌듄에서 장동민의 강추로 모래 썰매타기를 즐겼다. 단순한 레저 활동으로 끝날 리 없었던 ‘독박즈’는 썰매 타고 가장 멀리 가기 대결을 펼쳤다. 접전 끝에 장동민이 간발의 차로 패배하며 독박자로 선정되었고, 뒤이어 멤버들은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비를 건 고추냉이 대결에 돌입했다.

매운맛 대결에서는 ‘싱글’ 김준호가 결국 꼴찌를 기록했다. 장동민은 “애 아빠들은 다 참았다”며 가장의 책임감을 강조, 김준호를 숙연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화이트 샌듄, 웃음과 설렘의 종합 선물세트



다음 날, 멤버들은 화이트 샌듄으로 향하며 또 다른 독박 게임에 나섰다. 이번 게임은 ‘아내 입술 사진 맞히기’라는 독특한 룰로 진행됐다. 김준호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게임은 멤버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모두가 자신의 아내를 맞히는 데 성공했지만, 김준호만 김지민의 입술을 알아보지 못하며 독박자로 낙인찍혔다. 김지민은 전화를 받은 후 “앞으로 뽀뽀는 없을 줄 알아”라는 초강수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화이트 샌듄에서는 ATV 체험과 함께 단체로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아이돌 그룹 신화를 오마주한 인생샷을 남겼다. 찰떡같은 드레스 코드는 물론, 사막의 황홀한 풍경이 더해지며 완벽한 사진을 완성했다.



유세윤, 사막 벌칙의 레전드 엔딩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독박 게임으로 진행된 ‘양말 던지기’.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세윤이 최다 독박자로 선정되며 초유의 벌칙을 받게 되었다. 그는 머리만 빼고 사막에 묻히는 벌칙을 수행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뜨거운 모래 속에서 “잘못했습니다”를 외치던 유세윤은 형님들의 화를 돋우는 특유의 비꼬기 멘트를 멈추지 못해 끝내 사막 속에 갇히는 레전드 엔딩을 맞았다. 멤버들이 유세윤을 뒤로하고 떠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짠내 웃음을 선사했다.



‘독박투어3’, 힐링과 웃음의 완벽한 조화

베트남 무이네에서의 여정은 독박 게임과 절경의 조화로 가득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멤버들의 찰떡 케미가 돋보였던 이번 방송은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다가오는 여행지에서 또 어떤 독박 레전드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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